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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아이패드로 티스토리 포스팅하기 티스토리 어플이 안 되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이를테면 임시저장이라든지, 임시저장이라든지 임시저장...!!) 아이패드 크롬 어플로 티스토리 포스팅이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기로 한다. 제발 성공적이길. 그래도 시작이 좋다. 예전에 시도한 거에 비하면 그렇게 버벅거리지도 않고, PC 티스토리 포스팅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꽤 많이 쓸 수 있는 거 같다. 글씨체 변경도 가능하고, 색깔 변경, 표를 넣는 것도 된다. 신세계!! 사진도 잘 넣어지고, 사진 아래로 글도 잘 써진다! 매우 잘 썼던 네 로지텍 키보드. 핑크 키보드를 겟하기 위해 중고장터에다 팔았는데, 요즘 수입이 안 돼서 가격이 엄청나게 오른 걸 내가 어떻게 알았겠냐고. 암튼 키보드 보니 반갑네. 그건 그렇고! 이전에는 스크롤이 안 돼서 애를 먹다가 포기했었.. 2020. 5. 6.
마케터의 글쓰기_나부터 실천하기 들어가기에 앞서,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요즘은 글쓰기가 넘처나는 시대이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자료조사를 해보니, 모두 다 알다시피 책은 물론 인터넷 문서까지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자료가 쏟아지고 있었다. 누구나 어떤 글이든 작성할 수 있고 그 글들은 공개 여부에 따라 누구나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글쓰기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어떤 글쓰기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너무나 교과서적인 대답이지만 목적에 맞게 잘 쓴 글이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글쓰기'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문장을 정리하여 글을 지어나가는 행위를 말한다. 글을 읽는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즐겁게 하는 일을 뜻하기도 한다. /위키백과 '마케팅 글쓰기'는?- 상품을 구매하게끔, (관광지, 정책, 축제 등) 파는 사람이 사는 .. 2020. 5. 6.
[혼자사는 일기] 슬기로운 집콕생활_샌드위치 만들기 요즘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마음 먹고는 수납장 한 켠에 잠들어 있던 카메라를 몇년만에 꺼내들었다.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자꾸 누군가를 찾고 별일 없으면 뒹굴뒹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나면 왜 이렇게 시간낭비했다는 죄책감이 드는 건지. 혼자 있는 생활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내면서 자기개발의 기회로 삼아야겠다. 자꾸 친구를 괴롭히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이제 나를 위한 투자의 시간에 좀 더 집중하기로. (사실 늘 시작은 거창하였으나 끝은 미약한 나를 내가 제일 못 믿지만, 그래 그때처럼 작심삼일이라면 삼일에 한 번 씩 작심하지뭐 -_-) 올해는 우리 더 자주 보고 잘 지내보자. 이러면서 또 새로운 카메라 욕심이 스르륵 고개를 들지 않았으면. 하핫 요즘 나갈 일 없이 여유로운 날이면 아침에 늘.. 2020. 5. 5.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하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닌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그를 결정한다. 아무리 번지르르한 말로 자기를 포장해도, 그게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건 그의 참모습이 아니라 그저 거짓된 말로 자신을 포장한 것! 말에 속아 상처 받기를 여러번. 그가 하는 말 대신 그가 보여주는 행동을 더 믿기로 한다. 매번 좋은 말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그 사람에게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그의 말에 끌려다니는 나에게도 문제가 있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해. 2020. 5. 1.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 ++ 아침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하루를 보냈는데, 막상 퇴근하고 돌아보니 오늘 한 후회스러운 일만 생각난다. 가령, 일하면서 딴짓이라든지 일하면서 잠깐 졸았던 일이라든지 일하면서...(...그만 생각하기로 한다).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자꾸만 하루를 돌아보고 한달을 돌아보면서 후회되는 일만 떠오르니 뭔가 허무한 것. 이제 다음주부터는 보고서 전쟁에 이것저것 서류들 작성하다보면 12월도 금방 지나가겠지. 아무 것도 이룬 거 없이 나이만 하나 둘 먹고 있는데 그거 별로 맛있지가 않다. 흑 작년에 했던 새해 소망 이루어진 거 없이 그거 또 내년 새해 소망이 되지 싶다. ++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 그거 정말이다. 원래 있던 곳에서 멀리 떨어져 나왔더니 사람에 치여 힘들지는 않지만 또 그리운 것도 .. 2017. 11. 30.
기억, 순간의 순간 ++ 연말이라 그런가, 왜 이렇게 자꾸만 마음이 불안한 건지 모르겠다. 요즘들어 회사에 정도 많이 떨어지고 이직하겠다 마음은 먹었는데, 현실은 말처럼 그리 쉽지 않은 것. 좋은 회사 찾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자질이 내겐 없는 것 같아, 거기서 오는 좌절감이 벌써부터 압박해온다. 요즘 이런 저런 걱정들로 마음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안정된 가정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 거 말은 참 쉬운데, 그 쉬운 걸 이루기가 녹록치 않은 현실. 일 년 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왜 아무 것도 이루어진 건 없는 건가. 이것도 저것도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 현실을 보고 있자니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다. ++ 왜 항상 행복한 순간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인지, 왜 그 순간을 충분히 즐기지.. 2017. 11. 29.
월요일은 월요일 ++ 아침부터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걸 보니 월요일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내가 해야하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건 맞지만, 내 책임감을 이용해 밤낮없이 이것저것 요구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갑’의 행동을 보고있자면,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 힘이 빠지는 것이다. 이런 거 저런 거 보고 듣고 있으면, 어여 빨리 이직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정적이다, 편하다 거기에 안주하지 말고, 조금씩 준비하자. 홀로서기 연습. ++ 비오는 날 혼자 카페 큰 창가에 앉아 비오는 풍경 바라보며 커피마시는 거 참 좋다. 주말 내내 집에 갇혀(?) 있기 힘들어서(이 죽일 놈의 성격 탓) 방청소 하고 대충 씻고 이것 저것 챙겨서 카페 왔더니 마침 맞게 비가.. 2017. 11. 27.
가을에서 겨울, 하얀 세상 ++ 어제 밤새 내린 눈으로 출근길이 겨울왕국이 되었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눈이 오면 아이가 된 것처럼 괜히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어제 늦은 밤,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니 아침에 이렇게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매일 같은 출근길이 색다르고 기분 좋아 진다. ++ 집 앞에 나오자마자 이곳 저곳 사진을 찍으며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눈이 와서 신난 사람은 나뿐이 아니었던 것 같다. 눈이 소복이 내려 앉은 나뭇가지들 하나 둘 쳐다보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시던 아주머니 한 분을 보자마자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났다. 우리 엄마도 눈 참 좋아하는데. 요즘은 새로 핸드폰을 하나 장만하셔서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지셨다. 이렇게 하얗게 눈이 내린 풍경을 보면 우리 엄마도 저렇게 핸드폰으로 여기저기 .. 2017. 11. 24.
첫눈 오는 아침 ++ 아침부터 날이 어둑어둑. 뭔가 와도 올 거 같더니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한다. 첫눈 소식을 뉴스로는 자주 접했지만 우리 지역에는 눈이 오지 않아 아직 첫눈은 오지 않았다며 혼자 마음 속으로 우기고 있었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첫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오늘 내리는 눈이 첫눈인 거. 하핫 이 기쁜 소식(?)을 우리 사무실 식구들에게 알려야겠다 생각하고 얼른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그럼 그렇지, 다들 이미 창밖을 바라보고 사진 찍기 삼매경이다. 나도 복도에서 사진 찍고 왔다며 '꺄르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나신나했다.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으면서 창밖을 쳐다보고 있으니 생각나는 따끈한 커피 한 잔. 출근할 때 이미 커피를 마시면서 왔지만, 이런 순간 커피를 .. 201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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