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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상여행

[광교 카페거리 카페 추천] 오봉베르 베이커리 크로와상 맛집

by 친절한 제제씨 2022. 2. 13.

이번주 [주말엔 공간투어]는 광교카페거리에 있는 '오봉베르 베이커리'이다. 그러고보니 나 광교카페거리는 처음 가보나봉가? 여기 차로만 슥 지나갔던 것 같은데 도로 쪽으로 갔을 땐 이렇게 예쁜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 겨울이라 좀 삭막한 감이 있었는데 좀 푸릇푸릇한 계절에 오면 더 예쁠 것 같다.

 


광교카페거리 카페 추천

오봉베르 베이커리

 

미세먼지 많음의 날이라 나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지만 집안에 갇혀있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카카오바이크 타고 달려 광교카페거리에 도착했다. 정자동 카페거리보다는 여기가 더 내 취향!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오봉베르 베이커리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도착! 파란색 카페 외관이 눈에 띈다. 다른 카페들은 한산했지만 오봉베르만 사람이 꽤 많았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마침 자리가 남아 자리 먼저 잡고 주문을 하러 카운터에 갔다.

 

 

 

맛있는 빵들이 꽤 많이 보인다. 여긴 크로와상이 특히 맛있다고. SNS에서 봤던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맛있게 보였는데 그게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손님이 마침 너무 많이 왔어서 사진을 엉망으로 찍었네.ㅠㅠ)

 

 

 

음료는 커피를 마시고 왔어서 고민하다가 여기 안에 있는 밀크티로 주문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정갈한 느낌. 파란색 벽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요즘 진한 파란색이 여기저기서 자주 보인다.

 

 

 

내가 주문한 빵은 바질치킨빵. 달달구리한 빵이 별로 안 땡겼어서 피자빵st 빵을 주문했다. 일단 사진 부터 찍고난 후 한 입 먹어보는데 와 빵이 진짜 맛있다. 빵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정도인데 여기 빵은 한 입 먹어보고 바로 반함. 바질치킨도 빵이 그냥 빵이 아니라 크로와상으로 되어 있는데 먹자마자 살짝 단맛과 함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요건 함께 주문한 밀크티. 양이 꽤 많아 나갈 때까지 하루 종일 먹고 앉아있었다는.

 

 

 

빵 먼저 후다닥 먹어치우고 느긋하게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해야할 일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다.

 

 

 

시간과 상관 없이 손님들이 계속 왔다 갔다. 빵 한번 먹어보니 여기 다시 또 와야겠다 생각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일찍 와서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먹어봐야겠다고.

 

영업시간 : 매일 10:0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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