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하던 애플페이가 드디어 출시 임박했다. 오는 30일부터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도입이 기정 사실로 알려졌다. 11월 30일부터 국내에 상륙하는 애플페이는 현대카드와의 독점 제휴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카드가 1년간 국내 배타적 사용권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금융당국이 애플페이와 관련한 약관 심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 사용처는 어디?
우선 비접촉식 간편결제를 위한 NFC 단말기가 설치된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등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페이는 2014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7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애플페이가 차지하는 비중도 40%가 넘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애플이 과거에도 국내 카드업계와 꾸준히 접촉했지만 단말기 문제로 번번이 무산됬다.
현대카드는 대형 카드결제대행사(VAN사)를 대상으로 애플페이를 위한 NFC 단말기 보급과 시스템 개발을 요청했다. 현대카드가 제휴를 맺은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벅스 등 NFC 단말기를 보유한 대형 가맹점에서 우선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 NFC 단말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애플페이 사용 가능 현대카드
현대카드 중에서도 해외 결제가 가능한 VISA나 마스터카드만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국내 결제 전용 카드를 소지한 소비자들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바꿔야 한다. 체크카드 또한 현대카드에서 발급된 체크카드는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체크카드 역시 해외결제가 가능한 것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는 SC제일은행-현대카드 X CHECK로 알려진다. 종류는 2가지로 하나는 캐시백 적립용이고 또하나는 M포인트 적립용이다. SC제일은행 체크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현대카드가 이 부분을 조만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카드 기능은 아직 미확정
현재까지 교통카드 여부는 미확정 상태로 알려진다. NFC방식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티머니와의 인증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교통카드의 경우 원래 NFC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와 달리 새로운 단말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티머니, 캐시비, 토스 등에서 인증만 하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애플페이 현대카드 등록 사용법
애플페이는 별도의 앱에서 서비스되지 않고 애플 지갑을 통해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드시 애플 지갑을 통해 활성화해야하는 점 인지해두자. 아직은 공식적으로 출시된 것이 아니라 지갑 앱을 열고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추가 및 등록을 하려거든 더 알아보기로 넘어가게 된다. 11월 30일 이후부터 애플페이가 가능하게 된다면 위 지갑 어플을 통해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NFC 단말기가 지금보다 많이 보급되고 제휴 카드사가 늘어나면 애플페이의 시장 지배력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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