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나의 아이폰 찾기 서비스 국내 도입 예정

애플이 드디어 ‘나의 찾기(Find My)’ 서비스를 내년 봄 한국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로 인해 한국에서도 애플 기기나 소지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애플의 편리한 기능을 이용하지 못했던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의 찾기’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이번 도입의 배경, 그리고 향후 기대되는 변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애플 ‘나의 찾기’ 서비스란?

애플 '나의 찾기' 어플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는 사용자가 분실한 애플 기기나 소지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의 애플 기기뿐만 아니라, 에어태그와 같은 액세서리에도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도 상에서 분실된 기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해당 위치로 가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기 가까이 접근할 때 사운드를 재생해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 서비스의 주요 기능

• 기기 및 소지품 찾기: 애플 기기, 에어태그, 그리고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에 연결된 소지품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경로 안내: 분실된 기기의 위치로 가는 경로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사운드 재생: 기기 근처에 접근하면 사운드를 재생하여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위치 공유: 친구 및 가족과 위치를 공유하여 서로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정밀 탐색: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정밀 탐색 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위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도입 배경

‘나의 찾기’ 서비스의 국내 도입은 오랫동안 많은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소식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아,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기기를 잃어버린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7월 국회 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나의 찾기’ 서비스의 국내 도입을 요구하는 청원이 게시되었고, 9000여 명이 동의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청원인은 청원 글을 통해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기기를 분실했지만, 나의 찾기에서 ‘발견된 위치 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보고 당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메시지가 기기를 ‘영원히 찾을 수 없다’는 뜻임을 깨달은 사용자들이 좌절감을 느꼈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이처럼 ‘나의 찾기’ 서비스의 국내 도입은 한국 사용자들에게 매우 큰 관심사였습니다.

 

애플의 ‘나의 찾기’ 서비스 국내 도입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애플과의 협의를 통해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며 도입 시기를 조율해 왔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애플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내 서비스 도입 후 기대되는 변화

나의 찾기 실행 화면

‘나의 찾기’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되면, 사용자들은 애플 기기 분실 시 더욱 쉽게 기기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나의 찾기’ 서비스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는 상태에서 작동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치 정보를 공유하더라도, 사용자와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만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보안 기능은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기기 분실 시에만 유용한 것이 아닙니다. 붐비는 장소에서 친구나 가족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정밀 탐색 기능을 활용하면 혼잡한 기차역이나 공원에서도 친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

내년 봄이면 애플의 ‘나의 찾기’ 서비스를 드디어 한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많은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소식이며, 이 서비스를 통해 기기 분실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을 이용하는 애플 유저로서 이 소식이 반가운 1인인데요. 이번 아이폰16의 1차 출시국으로 한국이 추가되기도 했고 애플의 유용한 기능을 이제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내년을 기대해보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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