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신분당선 요금 인상 - 구간별 인상 금액, 교통비 절약방법(알뜰교통카드)

 

다음 달 7일부터, 수원 광교, 분당·판교, 서울 강남을 관통하는 신분당선 요금이 교통카드 이용 기준으로 최대 450원 오를 예정이다. 요금 인상 소식으로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사용자와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지역사회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신분당선 요금은 꽤 비싼 편. 게다가 최근 승객들이 점점 늘어나 출퇴근 시간마다 지옥철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는 커녕 어려운 시기에 요금을 더 인상하겠다고 하니 한숨만 나는 상황이다.

 

 

운임 요금 인상 금액

신분당선의 성인 기준 기본운임은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일제히 오르면서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를 예정이며, 해당 요금에 구간마다 추가로 부과되는 '별도 운임'도 인상할 예정이다. 신사~강남구간 별도 운임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200원 오를 예정이며, 강남~정자·정자~광교 구간 연계 이용 시 600원 할인은 500원으로 100원 줄어들 것이다.

노선의 시작과 끝 지점인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전 구간을 편도로 이용하면 현재 요금이 3,650원인데 다음 달 7일부터는 4,100원을 내야 한다. 신분당선을 타고 이 구간을 출퇴근하는 직장이라면 매일 왕복 요금 8,200원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본 운임에 구간별 별도 운임, 거리 초과 운임을 모두 더한 금액이다.

 

 

신분당선 요금  구조

신분당선의 이번 운임 조정은 지난해 5월 강남~신사 구간 개통에 따른 요금 조정 이후 1년 4개월 만의 조정이다. 운영사는 2011년 신분당선 개통 이래로 2012년 2월, 2014년 8월, 2019년 4월, 그리고 지난해 5월까지 4차례의 요금 조정을 실시했다. 신분당선의 운임체계가 이렇게 복잡한 이유는 민자 노선이며 현재 운영 중인 3개 구간의 사업자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2011년에 운행을 시작한 1단계 강남~정자 구간은 신분당선㈜, 2016년에 개통한 2단계 정자~광교 구간은 경기철도㈜, 지난해 5월 개통한 3단계 강남~신사 구간은 새서울철도㈜가 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신분당선 운영사는 "개통 전 국토교통부와 실시협약을 맺을 당시 운임은 소비자 물가지수 변동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으며, 이번 요금 인상은 국토부 협의를 거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교통비 절약방법

매달 나가는 교통비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지 잘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교통비를 절약해보는 것이 좋겠다. 예전에는 지하철 정기권을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했었는데 이젠 출퇴근 시 버스+지하철을 이용해야하는 상황이라 정기권보다는 알뜰교통카드가 더 나을 거 같아 요즘은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알뜰 교통카드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23.05.06 - [정보이야기/재테크, 경제 정보] - 교통비 할인 카드 - 알뜰교통카드 발급방법, 마일리지 적립 총정리

교통비 할인 카드 - 알뜰교통카드 발급방법, 마일리지 적립 총정리

 

 

나 같은 경우에는 알뜰교통카드 우리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냥 교통카드로만 이용했었는데 이게 교통카드도 실적으로 인정되는데다가 실적 금액이 2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교통비 추가 3000원 할인뿐만아니라 11번가, G마켓, 쿠팡, CGV, 롯데시네마 카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달부터는 실적도 채워서 할인 혜택을 잘 챙겨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