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이별 연봉 평균 통계 - 내 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우리 사회에서 ‘연봉’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자신의 커리어 위치와 경제적 안정감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구직자와 이직 준비생, 경력자 모두에게 현재 연령대의 평균 연봉 수준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지표로 작용하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국세청의 근로소득 통계를 토대로, 25세부터 55세까지 각 나이대별 중위연봉과 표본 규모를 정리하고 분석해보려 합니다. 특히 직업과 직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절대 금액보다는, 전반적인 소득 흐름과 경향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직업 평균 연봉 1억 이상 대기업 순위

 

2025년 나이별 연봉 평균 통계 - 내 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연령별 연봉 통계표 (2025년 기준)

다음 표는 나이, 출생연도, 통계 표본 수, 그리고 각 연령대의 중위연봉(만원 기준)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나이	출생연도	중위연봉 (만원)
25	2000	2,296
26	1999	2,438
27	1998	2,786
28	1997	3,185
29	1996	3,487
30	1995	3,723
31	1994	3,979
32	1993	4,226
33	1992	4,431
34	1991	4,570
35	1990	4,776
36	1989	5,019
37	1988	5,224
38	1987	5,456
39	1986	5,679
40	1985	5,886
41	1984	6,059
42	1983	6,162
43	1982	6,285
44	1981	6,378
45	1980	6,662
46	1979	6,642
47	1978	6,798
48	1977	6,885
49	1976	6,867
50	1975	7,001
51	1974	6,357
52	1973	6,903
53	1972	6,867
54	1971	6,654
55	1970	6,982

 

연령대별 연봉 흐름

2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는 대체로 연봉이 2천만 원대 후반에서 3천만 원 초반 수준입니다. 경력 초기 단계로 직종과 기업 형태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30대에 들어서면 연봉이 평균적으로 4천만 원 전후로 상승합니다. 직책이 대리에서 과장으로 올라가며 실무 경험과 책임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40대는 커리어에서 안정화되는 구간으로, 연봉은 5천만 원 후반에서 6천만 원 중반까지 증가합니다. 이 시기에는 팀장 혹은 부서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0대 초반은 연봉 정점에 해당하는 구간이며, 일부는 퇴직이나 전직 등의 변화를 겪기도 합니다. 중위연봉은 7천만 원에 근접하거나 약간 하락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나이별 연봉 통계

이번 통계는 연령별 근로소득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개인의 경력 계획을 수립하거나 이직 시 연봉 협상 기준을 세울 때 참고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해당 통계는 평균값에 기반한 것이므로, 업종, 지역, 학력, 직무 특성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자료는 참고 지표로 활용하되, 자신의 고유한 상황과 조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업 평균 연봉 1억 이상 대기업 순위

 

마치며

연봉은 개인의 커리어 성취도와 시장 내 입지를 판단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과 경력 경로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글을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력 전략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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