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로 전하는 이야기 14
calligraphy by Sophie
내가 빛을 품고 있지 않은 게 아니었다.
내 주위에 빛나는 사람이 많은 것이었다.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빛나는 사람 곁에 빛나는 사람이 있는 것이었다.
주변을 돌아볼 여력이 없어서
내 주변이 얼마나 밝은지 몰랐다.
당신도 나처럼 그렇다.
빛 안에 있기 때문에 당신만 모르는 것일 뿐,
당신은 훨씬 더 좋은 사람이다.
그러니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아도 된다.
행복을 당당하게 누려도 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사람이니까.
---「충분히 반짝이는 사람이니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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