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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재테크 경제 정보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 꿀팁!

by 친절한 제제씨 2020. 7. 17.

장마철이 지나면 곧 무더운 폭염이 시작될 거라고 한다. 다행인지 작년 여름은 그리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습하고 무더운 여름엔 에어컨 없이 생활하기 무척이나 어렵다. 평일 낮에는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그래도 에어컨 빠방한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할 수 있지만 열대야가 찾아오는 한여름에는 집에서 에어컨을 안 틀고 생활할 수가 없다.

 

에어컨을 켜기는 해야겠고, 누진세로 인한 전기세 폭탄은 또 두렵고! 에어컨을 틀고 생활하되, 좀 더 똑똑하게 에어컨을 이용하여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출처 : Pixabay @mohamed Hassan님

1. 에어컨 작동 시엔 강한 바람으로!

에어컨을 처음 작동할 때는 강한 바람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처음 작동 시 전기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약하게 틀다가 강하게 작동하게 되면 전기를 낭비하게 된다. 시작은 낮고 강하게 틀되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 냉방효과가 상승되면 희망 온도까지 맞추는 시간 단축으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2. 에어컨 설정 온도는 24~26도로!

희망 온도에 도달했다고 에어컨을 껐다가 더워지면 다시 트는 것도 전기세 낭비의 주범! 에어컨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낮출 때 사용하는 전력량이 많기 때문에 한번 작동하고 난 이후에는 설정 온도를 24~26도로 맞추고 2시간 이상 가동하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더욱 효과적이다.

 

3. 필터, 실외기 청소는 필수!

에어컨 필터나 실외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어있으면 에어컨 작동 시 희망 온도로 내려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만큼 전력 소모도 많아 전기를 낭비하게 된다.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청소는 냉방효과 상승에 좋으니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씩은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주자. 또한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 있거나 공기 배출을 방해하는 물건이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4. 선풍기와 함께 작동하면 냉방효과 up!

앞서 얘기했듯이 선풍기나 에어써큘레이터와 함께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가 공기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희망 온도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냉방 효과가 올라간다. 에어컨을 켰다고 선풍기도 함께 틀면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올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선풍기는 에어컨 대비 약 40~50배 가량 전기 소모가 적다. 그러니 에어컨을 사용할 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여 더 빨리 시원한 실내 공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5. 에어컨 날개는 위로 향하도록!

차가운 공기는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에어컨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풍향에도 신경쓸 필요가 있다. 에어컨 날게를 위로 향하도록 하여 작동하게 되면 천장에 있는 더운 공기를 먼저 식히고, 집안 전체 공기를 서서히 낮추게 된다. 덥다고 에어컨 바람을 바로 쐬는 건 오히려 전기세를 낭비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이사온 후 처음 맞는 여름이라 전기세가 걱정되어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을 알아보았다. 겨울엔 따뜻하게 무사히 잘 보냈으니 이번 여름도 적당히 덥게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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