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물을 1.5~2리터가 하루 권장량이라고 하니 물은 마셔야겠고, 하지만 맹물은 싫어하고. 나를 포함 그런 분들이 꽤 있을 것 같다. 언젠가 한번 일부러 생수를 마셔보려고 한 적이 있지만 잘 먹히지도 않고 한꺼번에 벌컥벌컥 마셨다가 화장실 엄청 자주 갔던 기억. 물을 자주 마시는 건 좋지만 오히려 억지로 물을 마시는 건 건강에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하니 본인에 맞는 만큼 적당량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암튼 생수 억지로 마시기 어려운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종류에는 뭐가 있는지 정리해보았다. 내 입맛에 맞게 수분 보충해보자.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 보리차
보리차는 식사 후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고 더위를 식혀주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식욕부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 히비스커스차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지방을 분해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시력보호에도 효과가 좋다.
• 카모마일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미용과 여성건강에도 좋다.
• 루이보스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조절에 도움을 준다.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 수수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하여 당요와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 녹차
카페인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물대용으로 마실 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 홍차
카페인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물대용으로 마실 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 둥글레차
카페인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은 장기간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한다. 많이 마실 경우 심박수가 지나치게 증가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가 물 대신 섭취하기에 무리가 있다.
• 옥수수수염차
과다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이 일어나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수분이 체내에서 빠져나가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 헛개나무차
숙취해소에는 효과적이나 물대용으로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과다 섭취 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다.
• 결명자차
눈 건강에는 좋지만 식수 대용으로는 무리가 있다. 강한 이뇨작용으로 마시는 만큼 수분이 배출된다. 하루 최대 2~3잔 정도 마시는 게 좋다.
정리한 차 외에도 약재 효능이 짙고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물을 대신할 수 있는 차가 아니다. 카페인 성분을 다량 함유한 차의 경우 수면 방해, 불면증을 일으키고 속쓰림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니 잘 참고해서 건강하게 마시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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