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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이야기

아이패드 캘리그라피 4) 영화 500일의 썸머 명대사

by 친절한 제제씨 2020. 9. 3.

손글씨로 전하는 이야기 4

500일의 썸머 명대사

 

 

사실 누군가의 무언가가 되는 것 자체가
그리 편하지 편하지 않아요
전 제 자신으로 존재하고 싶어요


 


난 엉망이에요
한쪽으로는 그녀를 잊으려고 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전 우주를 통틀어
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건
그녀 뿐이라고 생각해요



 

오빠가 썸머를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는 건 알겠는데,
난 아니라고 봐
그냥 좋은 점만 기억하고 있는 거야

...

온 우주를 다 바칠 듯이 사랑하다가,
더 없을 원수지간처럼 미친듯이 싸우다가
결국 서로 남보다 더 못한 사이로 헤어지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건
계절이 지나가고 또 다른 계절이 찾아오듯
우리에겐 또 다른 사람이
가을 햇살처럼 찾아온다는 것!

500일의 썸머가 좋았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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