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이야기/라이프

여름 휴가 시즌! 해수욕장 '안심콜, 체온스티커' 도입으로 안전하게!

by 친절한 제제씨 2021. 6. 9.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되고 있는 요즘, 벌써 2021년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1년 반이 지나도록 감염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접종을 통해 감염병이 잡히길 기대해보는 요즘입니다. 언젠쯤이면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지...

 

 

정부는 올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문 이력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안심콜 시스템과 체온스티커 등 간이 체온 측정장치를 도입한다고 해요. 또한, 사전예약 해수욕장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 이번달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 등 2개 해수욕장의 부분 개장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265곳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QR코드 사용 등 편리한 방식으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요.

 

 

*안심콜 운영

출입관리가 어려운 해수욕장 특성상 해수욕장 방문이력 명부 작성을 위해서는 이용객의 자율적인 협조가 필수적인데, 지난해 수기명부 작성과 QR 코드 인증 시 감염 전파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 , QR 코드 조작 어려움 , 출입 지연 등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올해는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를 전국 해수욕장에서 실시 하여 작년과 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방역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체온스티커 도입

해수욕장 이용객의 코로나19 증상 확인을 위한 체온측정에 따른 대기 불편, 형식적인 체온 확인 등 지적되었던 문제들을 보완하여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합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대형 해수욕장이나 주말 및 성수기 등 이용객이 붐비는 시기에 활용하여 이용객 발열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계획이에요.

체온스티커는 손등이나 손목 등 신체에 부착해 37.5℃보다 높으면 기존 스티커 색상과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간이 체온계인데요,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실시간 체온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열 증상으로 체온스티커 색상이 변할 경우, 이용객이 해수욕장 내 임시대기소 및 관리사무소로 즉시 알리도록 안내하고, 지자체 방역관리자는 발열 증상이 있는 이용객에 대해 관할보건소 신고 및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에요.

 

*안심손목밴드 착용 및 시설사용 이력관리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소형 해수욕장은 방문객의 체온 측정 후 이상이 없으면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하도록 하여 1회 체온 측정으로 간편하게 해수욕장 주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물놀이 물품대여와 관리사무소,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때는 QR코드 및 결제시스템 등으로 사용이력 및 출입을 관리합니다.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정보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를 초록색(100% 이하), 노란색(100% 초과 ~200% 이하), 빨간색( 200% 초과) 으로 나타내는 서비스입니다. 지난해에는 해수욕장 50개소에 대해서만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전국 해수욕장에 대한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미리 방문할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확인하고 이용시간 등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온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누리집과 바다여행(www.seantou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사전예약 해수욕장 확대

올해는 전남, 강원, 인천, 경남, 경북 등 해수욕장 최대 50개소에서 추가로 사전예약제를 운영합니다. 지난해에는 바다여행 누리집과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올해는 7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 플랫폼으로 예약 창구를 일원화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해요.

 

*한적한 해수욕장 홍보

또한, 방문객이 적어 밀집˙밀접 접촉이 낮고 이용 편의성 및 경치 등이 좋아 지난해 선정되었던 '한적한 해수욕장' 23개소가 이용객 분산 효과가 있었는데요, 올해는 홍보 대상 '한적한 해수욕장'을 50개소로 확대하여 국민들이 붐비지 않는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여름에도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일상이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 여름휴가도 안전하게 즐겨요!

댓글


TOP

작은다락방이야기 wisdom@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