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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상여행

[주말엔 공간투어] 판교 카페 '호텔 더일마'

by 친절한 제제씨 2022. 1. 19.

우유창고에서 나와 2차 카페로 출발했다. 차를 타고 당진에 있는 카페를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시간도 늦을 거 같고 마음 편하게 경기도에 있는 카페를 찾아 보았다.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판교 호텔 더일마로 장소를 정하고 다시 1시간 반 정도 달려 판교에 도착했다. 그래도 경기도에 오니 집 가까이 왔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하다. 하하

 

 

호텔 더일마 외부에서 본 모습. 원래 호텔 더일마는 의류 브랜드로 판교에서는 카페와 함께 의류도 판매하고 있다.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신기한 곳에 카페가 위치해있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 없이 차를 대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에 있는 의류매장. 되게 독특한 옷이 많았다. 내 취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구경만 했다.

 

 

 

카운터는 호텔 데스크를 테마로 인테리어되어 있다. 다른 것보다는 공간 분위기, 인테리어가 너모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었다. 우리는 브런치 시간보다 늦게 도착을 해서 이미 브런치 메뉴는 마감이 되었고(브런치 메뉴 마감 시간 : 5시), 그래서 주말이었지만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거 같다. 암튼 브런치 메뉴 먹으러 갔지만 아쉽게라도 차와 간식을 시켜 먹기로 하고 음식을 주문했다.

 

 

아이스크림 추가한 더티 초콜릿 크레페 하나랑 각자 음료를 시켜 먹었다. 뱅쇼 처음 먹어봤는데 바로 반해버림! 집에 안 먹는 와인 하나 있는데 나중에 마켓컬리에서 뱅쇼 키트 사서 해먹어야겠다 생각했다. 암튼 크레페도 그렇고 뱅쇼도 그렇고 너무 맛있었다. 가격이 싸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이건 주말 한정이라는 까눌레. 마침 딱 주말이라 안 시킬 수가 없잖아? 그래서 추가로 까눌레도 2개 시켜서 먹었다. 겉바속촉! 한입거리 적당한 간식이었다고.

 

 

공간이 너무 예뻐서 잠깐 공간 구경. 가져오고 싶은 예쁜 소품들도 많았다. 가지고 싶은 건 많고 돈은 없고 집은 좁고....ㅎㅎ 암튼 하루 잘 놀고 좋은 것도 많이 보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갔다. 올해는 나의 시간이 힘들고 지치고 혼란한 순간보다는 좋고 예쁜 것들 더 많이 보고 누리는 한해였으면 좋겠다. 계속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좋은 것이 머무는 삶, 그리고 좋은 것을 흘려보내는 삶이 될 수 있겠지.

앞으로도 주말 공간투어는 쭈욱 계속 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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