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유있는 시간, 잠시 시간이 비어 광교법조타운에 있는 카페 소소한을 다녀왔다. 공간도 예쁘고 식물이 많아 더욱 맘에 들었던 카페! 친구가 카페 간다길래 쫄래쫄래 따라 나갔다 왔다.
카페 구석구석에 식물이 많아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화분 키우면서 플랜테리어로 꾸미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식물 키우는 족족 시들어버리는 걸 보며 아, 나는 식물을 키워서는 안 되는 사람이구나 깨달았다. 관심없거나 과하거나. 식물에게 제일 좋지 않은 것!
메뉴판! 저녁시간이었기 때문에 커피는 패스하고 티 종류 중에 음료를 주문하였다.
주문한 플레인 요거트가 나오고, 이것저것 내가 하고싶은 거 하는 시간. 테이블이 좁아 친구와 따로 테이블을 잡고 앉아 각자 하고싶은 것&해야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못다한 포스팅을 작성하였는데, 또 이렇게 포스팅 밀리는 거 보면 나 정말 게으른 듯. 후
코로나 때문에 카페도 못가고 집-회사만 왕복하다가 오랜만에 카페 나와 카페놀이 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당연했던 일상이 너무나도 감사해지는 시간이었다. 언제쯤 마스크 벗고 마음껏 즐길 수 있을지. 잠깐의 카페놀이었지만 나름 재밌게 보내고 왔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따뜻한 메시지로 마무리하며. 요기 동네 좋은 카페도 많고 맛있는 식당도 많은 거 같은데 한번씩 나오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 친구 덕분에 좋은 시간도 보내고 감사하네. (그러니 싸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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