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시소 전시가 요즘 핫하다보니 계획 없이 바로 보려고 한다면 아마 예약 마감으로 허탕치기 쉽다. 내 주위에도 전시를 이미 관람한 사람도 많고 전시를 관람할 계획이 있는 사람도 꽤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전시회라 주말에 관람을 한다면 사람 많은 건 감수하고 전시회를 다녀와야 한다. 그래도 전시를 관람하는 분들이 꽤 관람 매너가 있어 사람이 많아도 충분히 전시회를 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 없이 전시를 관람한다면 조용히 오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 전시 관람 팁을 몇 가지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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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에 전시 관람하기
사람이 분비는 게 싫은 사람이라면 평일 오전 관람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평일에는 학교와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말보다는 사람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아는 지인도 사람이 분비는 전시가 싫다고 회사에 하루 연차를 내고 요시고 전시를 다녀왔었다.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람에 치일 일도 없고 좋아하는 작품을 좀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다. 그라운드시소 전시회는 작품 뿐만 아니라 공간도 하나의 작품이라고 느껴지는데, 사람이 없는 전시공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2. 대기 없이 전시를 관람하려면 오픈 시간 맞추기
그라운드시소 전시회는 평일에도 웨이팅을 해야 관람이 가능할 만큼 핫한 전시이다. 때문에 대기 없이 전시를 관람하려면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이 좋다. 오픈 시간에 가장 처음 전시를 관람하는 것도 꽤 특별한 전시 관람이 될 것 같다. 특히 평일 오픈 시간이라면 좀 더 작품에 집중해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 주말 관람은 전시 예약 필수!
주말에 관람을 원한다면 필히 전시 예약부터 하도록 하자. 4시 이후에 찾아간다면 전시 예약이 마감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4시 전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나 같은 경우도 주말 관람을 했었는데 1시 쯤 친구와 만나 전시관부터 들러 전시 예약을 했다. 요시고 전은 2시간이 넘는 웨이팅이 있었고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은 1시간 넘게 웨이팅을 했다. 웨이팅을 걸어놓은 후 식사를 하든 카페에 들러 차를 한 잔 하든 하고 난 후 전시 시간에 맞춰 전시관으로 찾아가면 된다.
전시 예약을 하면 그라운드시소에서 위와 같이 알림톡을 보내준다. 요시고 전이 더 오래 기다렸으니 대기 시간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웨이팅을 걸어두면 실시간 웨이팅도 확인할 수 있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후 시간에 맞춰 전시관에 도착하면 된다.
이상 그라운드시소 관람 팁을 정리해보았다. 요즘 핫한 전시라 계획 없이 찾아가기보다 관람 팁을 잘 참고한다면 그라운드시소 전시를 보다 편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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