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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오늘의 경제 이슈

2022년 8월 17일 - 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스크랩

by 친절한 제제씨 2022. 8. 17.

 

1. 비트코인, 3200만원대서 숨 고르기…도지코인 강세

17일 오전 8시53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 내린 3209만70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3212만9000원을 기록했다.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06% 하락한 2만3888달러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부터 상승세를 멈추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급격한 랠리 후에 오름세를 소화시키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이후 약 20% 상승하며 분기 기준으로는 올해 처음 오름세를 기록했다.



2. 2027년까지 서울 50만 등 주택 270만 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이하 '8·16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27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문 정부가 약속했던 물량(2018~2022년·257만 가구)보다 13만 가구가 많은 것이다. 서울에서 50만 가구, 인천과 경기서 158만 가구 등 수도권에서만 208만 가구를 공급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광역·자치시에서 52만 가구, 8개도에서 60만 가구를 각각 준비하기로 했다. 



3. 서울 주택가격 넉달 만에 다시 하락세… 용산구만 상승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하락했다. 서울 주택가격은 올해 3월 0.01% 떨어진 이후 대선을 계기로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4개월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 구별로는 대통령실 이전과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가 0.05% 오르며 상승세를 지켰으나, 노원구(-0.45%)는 상계·중계동 노후 아파트 위주로, 도봉구(-0.32%)는 도봉·방학동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4. 뉴욕증시, 소매실적 호조·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 마감…월마트 5%↑ 

이날 투자자들은 소매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소매 기업들의 주가가 호조를 나타냈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월마트와 홈디포는 전장 대비 각각 5.11%, 4.06% 올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음날 실적을 발표하는 타깃도 4% 이상 뛰었다. 메이시스(+5.76%), 베스트바이(+4.45%), 베쓰 앤드바디웍스(+4.6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대표적 밈 주식으로 꼽히는 베드배쓰앤비욘드는 이날도 29% 치솟았다.



5. 다음주 예대금리차 공시… 조달비용 늘어 코픽스 껑충

오는 22일부터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 공시제가 시작된다. '이자장사' 지적을 받아온 시중은행은 예·적금 금리인상에 나섰고 조달비용이 오르자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도 껑충 뛰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6월(2.38%)보다 0.52%포인트 높은 2.90%로 집계됐다.



6. 청년원가·역세권첫집, 올해 3,000가구 사전청약…시세 70% 수준

정부가 주택 수요가 높은 서울 지역 내 50만호를 포함한 총 270만호의 주택을 향후 5년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내 재개발·재건축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등을 50만호 이상 공급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주택공급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택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며 "재개발·재건축 제도를 순차적으로 개편, 도심권 주택공급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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