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에서 밥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돌아다니며 구경 시작! 행궁동은 둘레길을 걷기만 해도 좋고, 골목 구석구석 있는 아기자기한 샵을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날 풀리면 저 자주 다녀봐야겠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마저 힙함 ㅎㅎ 올라가는 계단이 좁아서 조심조심 샵으로 올라갔다. 가게 외관이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꾸며져있어 눈에 잘 띄었다. 외부 곳곳에도 인테리어에 하나하나 신경 쓴 게 눈에 보였다. 여기 예뿌다~ 계속 말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인스타그램에서 저런 그림 그리는 과정 영상으로 본 것 같은데?! 집에다 무심한 듯 하나 붙여놔도 좋을 것 같은 그림이었다.
여기는 제로웨이스트 소품들. 플라스틱 없이 만들어진 소품들이다.
예쁘고 귀여운 소품들이 참 많다.
특히 눈에 띄었던 거 이 손가락! 들어가자마자 “이게 모야아아아?”했었는데 알고보니 고양이 등긁어주는 아이템이라고.ㅋㅋ 그 뒤에 있는 파리도 재밌다. 언젠가 직장 동료들이랑 쓸모 없는 선물 증정식 했던 게 생각나 피식 웃음 ㅋㅋㅋ
제로웨이스트 소품 중에 눈에 띄었던 건 바나나잎 트레이였다. 제로웨이스트 소품인 줄 모르고 바나나잎 모양의 플라스틱 소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바나나잎이었다. 사무실 데스크테리어 제품으로도 좋을 것 같다.
뭐 하나 건진 건 없지만 예쁜 거 잘 구경하고 돌아간다. 팩토리공공공은 정기 휴무일이 있으니 방문할 때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영업시간
-토~일 : 1300-19:00
-월~화 : 정기휴무
-수~금 : 13: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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