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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상여행32

[광교 카페 추천] 법조타운 카페 '소소한(SOSOHAN)' 조용한 시간 주말 여유있는 시간, 잠시 시간이 비어 광교법조타운에 있는 카페 소소한을 다녀왔다. 공간도 예쁘고 식물이 많아 더욱 맘에 들었던 카페! 친구가 카페 간다길래 쫄래쫄래 따라 나갔다 왔다. 카페 구석구석에 식물이 많아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화분 키우면서 플랜테리어로 꾸미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식물 키우는 족족 시들어버리는 걸 보며 아, 나는 식물을 키워서는 안 되는 사람이구나 깨달았다. 관심없거나 과하거나. 식물에게 제일 좋지 않은 것! 메뉴판! 저녁시간이었기 때문에 커피는 패스하고 티 종류 중에 음료를 주문하였다. 주문한 플레인 요거트가 나오고, 이것저것 내가 하고싶은 거 하는 시간. 테이블이 좁아 친구와 따로 테이블을 잡고 앉아 각자 하고싶은 것&해야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못다.. 2020. 10. 20.
[강남역 맛집 추천] 일본 가정식 스밋코 JMT 점심시간 직장동료들이랑 우르르 몰려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늘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식당, 드디어 성공했다. 내부가 좁고 식당이 숨어 있는데 올 때마다 늘 웨이팅이 있어 궁금했던 곳. 마침 웨이팅도 없었다. 오예! 식당 안이 그리 크지 않아 함께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다. 내부는 일본 현지의 작은 식당 느낌이다. 메뉴판을 보다가 연어덮밥에 눈이 가 사케동을 주문했다. 우리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니 곧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와 이내 식당 내부가 만석이다. 곧 웨이팅도 생겼다. 직장인들이 웨이팅까지 해서 먹는 거 흔치 않을텐데. 조금 신기했던 점심시간 풍경. 주문했던 음식들을 조리하는 걸 앉아서 볼 수 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눈 앞에서 이렇게 연어 회를 뜨는 걸 보니 왠지 더 믿.. 2020. 10. 7.
[거제 여행] 거제 카페 추천_프라도 카페(가저도) 거제도에 예쁜 카페가 참 많이 생겼나보다. 거제 여행 갔다가 다녀온 카페들이 맛도 좋고 풍경도 좋아 모두 만족하고 돌아왔다고. 요번에 들른 카페는 가저도에 있는 프라도 카페였다. 가저도 안으로 꽤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카페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오면 딱 좋을 곳에 위치해있다. 카페 내부에서 만나는 바다 풍경도 참 아름답다. 여기에서는 고성부터 창원, 부산까지 볼 수 있다. 가거도는 그리 크지 않아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아빠의 추억을 따라 가거도를 한 바퀴 돌고 동생이 찾은 카페에 왔는데 급히 찾은 카페 치고 풍경이 너무 좋아 더 여유를 즐기다 오고싶었던 곳이었다. 마침 날씨도 너무 좋은 날이었다. 구름도 예쁘고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양식장의 풍경도 그.. 2020. 10. 6.
[거제 여행] 카페 추천_심해 카페 오랜만에 가족과 만났다. 요즘 같은 때에 같이 만나 무얼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경기에 살다가 내려가는 게 조금 귀찮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 얼굴 보고 함께 하니 참 좋다. 이래서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하는 건가? 피곤한 몸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같이 거제도 내려올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숙소에 잠깐 들러 짐을 풀고 심해 카페에 다녀왔다. 옆에 있는 다른 카페보다 핫한 이곳! 다행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많긴 했지만 우리 앉을 자리는 있었다.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너무 멋지다! 들어오자마자 쪼르르 달려가 바다부터 바라보았다.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저 다리가 바로 거가대교! 왼쪽 끝쪽으로는 매미성도 볼 수 있다. 좀 더 일찍 왔으면 매미성도 돌고 갔을텐데. 여기 왼쪽 끝에.. 2020. 10. 5.
정자 먹자골목 맛집_하성 손칼국수 & macaw(카페 마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고 즐겁지만 이왕이면 더 맛있는 음식이 좋지 아니한가! 정자동에서 급만남으로 친구들과 만나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한껏 좋은 기분으로 투두리스트를 마무리하니 어려운 과업에도 마음은 힐링이다. 하성 손칼국수 칼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너무 맛있게 먹은 칼국수 맛집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민속칼국수 2인분 + 찹쌀수제비 + 만두!! 이렇게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강된장과 함께 보리밥과 열무김치가 나왔다. 이것만으로도 배부르게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을 듯! 잠시 후 나온 왕만두! 먹음직하게 생긴 만큼 맛도 좋았다. 같이 간 친구 입맛에는 좀 삼삼하다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결국 하나 밖에 못 먹었지만 같이 간 친구들 맛있게 잘 먹었으니.. 202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