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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이야기/리뷰이야기

던킨 폴딩박스 2차 득템 후기(언박싱)

by 친절한 제제씨 2020. 10. 2.

드디어 기다리던 던킨 폴딩박스가 도착했다. 송장만 찍혀 있고 일주일 내내 택배위치확인이 안 돼서 혹시 내 거 오배송되었나 무지 걱정하고 기다렸는데 다행히 무사히 도착해서 내 손에 들어왔다. 지난 주가 좀 힘든 한 주여서 현관문 앞에 택배 뜯지도 않고 방치해두다가 주말에야 드디어 언박싱을 했다는. 덕분에 지저분했던 선반도 정리하고 집이 조금 더 깔끔해졌다. 이제야 하는 던킨 폴딩박스 실물 후기 시작!

 


 

기분 좋게 기록으로 남기려고 현관문 앞에 고이 뒀던 폴딩박스를 조금 여유가 있는 주말, 드디어 방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주말에도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저녁 늦게야 언박싱! 하지만 기다리던 택배 상자를 열어보는 건 언제든 기분이 좋으니까요. :)

 

 

 

 

드디어 택배 상자 개봉. 한쪽 면으로 익숙한 로고가 보인다. 던킨 로고가 새겨져 있는 옆면이 먼저 보이고. 색깔도 생각했던 거 그대로. 폴딩박스를 얼른 꺼내보았다.

 

 

 

비닐로 하나하나 포장이 되어 있는 물건을 드디어 개봉해본다.

 

 

 

친절하게 조립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폴딩박스를 조립하는 게 어렵지는 않지만 혹시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하나하나 따라해 보면 금방 폴딩박스를 완성할 수 있다.

 

 

 

이건 다른 족 면이다. 노르디스크 로고쪽이 왜 더 간지나보이죠? 상판에 새겨있는 로고도 참 예쁘다. 저걸 흰색 크레파스로 칠하여 흰색 로고로 만든 사람들도 블로그를 찾아보니 꽤 많았다. 하지만 나는 살짝 보이는 저 로고가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로고는 만지지 않는 것으로!

 

 

 

 

상판이 나무가 아니라 별로라는 글을 많이 봐서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나는 상판 괜찮았다. 튼튼하지 않다는 평도 꽤 많았는데 이정도면 뭐 8900원 폴딩박스가 이정도면 훌륭하지!

 

 

 

 

폴딩박스를 조립하는 방법은 무지 간단하다. 요렇게 접혀있는 걸 위로 올려서 고정한 다음 옆에 접힌 부분을 아래로 내려서 꼭 맞게 끼우면 조립 완료!

 

 

 

여기 옆부분을 조립할 때 이가 잘 맞지 않아 조심조심 끼워보니 딱 맞게 들어간다. 이 부분이 잘 안 맞지만 부서질 거 같아 그냥 쓴다는 후기를 봤어서 혹시나 했는데 내 건 딱 잘 맞게 끼워진다. 다행

 

 

 

 

폴딩박스 세운 모습이다. 바로 캠핑을 떠나고 싶지만 현실은 함께 캠핑할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언젠가 함께 할 사람 있다면 후루룩 들고 떠나야겠다는. 상판을 덮어두고 보니 더 예쁘다.

 

 

 

작은 박스에 이것저것 싸여있던 선반 제일 아래칸이 폴딩박스 덕에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 크기도 예상했던대로 꼭 맞는다. 먼지도 한번 싹 털고 깔끔해진 선반에 기분이 좋아졌다. 던킨 폴딩박스 앞으로 유용하게 잘 사용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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