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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1) 이메텍 전기요(IMO-667) 구매 대만족 조금씩 추워지던 늦가을, 10년을 넘게 쓴 오래된 전기장판도 바꾸고 제대로 된 겨울침구를 장만하기로 결심! 월동준비를 시작했다. 작년에 부랴부랴 이사오느라 이전에 쓰던 것들 챙겨왔더니 아무래도 오래되고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게 아쉬웠다. 올 겨울은 잠자리라도 따듯하고 포근했으면 좋겠어서 이곳저곳 부지런히 알아보고 드디어 결정한 것이 바로 이메텍 전기요와 차렵이불세트이다. 먼저 이메텍 전기요부터 기분좋게 언박싱 시작! 전기장판 어느 브랜드가 좋은지 1도 몰랐어서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인터넷도 엄청 뒤지고 다녔다. 결국 좁혀진 브랜드는 일월매트, 보국전자, 보이로, 이메텍 이렇게 4개 브랜드! 동생이 이메텍 전기장판을 쓰고 있다길래 알아보았더니 전자파 차단은 물론 전기요금도 적게 나오고 가볍고 부피도 작아 보.. 2020. 11. 1.
겨울철 은하수 별구경 명소 HOT3 (ft.나혼자산다 화사 별본곳)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나혼자산다에서 화사가 쉬는 날 별구경을 떠나 화제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렇게 멋진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니! 문득 몽골에서 본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이 생각나 별구경을 떠나고 싶었다. 내가 가고 싶어 찾아본 국내 별 보는 곳 어디 있을까? 올 연말 즈음 꼭 별구경을 떠나보아야겠다. 겨울철 은하수 관측 tip 보통 여름이 은하수 관측 적기라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계절 모두 은하수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여름에 은하수가 가장 높이 떠 있기는 하지만 겨울철에도 은하수를 볼 수 있는데, 여름철 은하수와 시간과 위치가 약간 다르다. 따라서 은하수 어플 등을 참고해 위치와 시간대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겨울 은하수는 여름에 비해 선명도가 떨어지고, 추위와 싸워야 하는 악조건이 있긴 하지만 방해받.. 2020. 10. 27.
10월 일상기록) 가을 끝자락, 우리동네 단풍놀이 약속이 파토난 덕분에 쉼이 있는 주말이다. 아침에 일어나 그동안 밀린 집안일을 하고 티비를 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동생과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하철 타고 가면 금방이지만 하늘도 맑고 단풍도 예쁘고 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가을 끝자락에 곱게 물든 단풍이 정말 예뻤다. 언제 벌써 가을이 다 간 건지 이제 곧 겨울이 올 것 같다. 날이 맑으니까 비행기 지나가는 것도 또렷하게 보인다. 제주도도 좋으니 나도 비행기타고 여행 가고 싶다. 좋은 날 다 지나가고 내 1년이 이렇게 빠르게 없어져버리다니. 그래도 곁에 있어 힘이 되어준 좋은 사람들 생각하니 너무 안 좋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나쁜 역병 얼른 지나가고 함께해서 즐거운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나란 사람은, 걷는 .. 2020. 10. 25.
[성수 맛집 추천] '심마니 약초 백숙' 건강하게 촵촵 친구와 오랜만에 성수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요즘 계속 피곤하고 힘이 없어서 몸보신 필요한가 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보양음식을 먹게 되다니. 좀 더 어릴 땐 보양식이나 건강식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나이들어가며 한 번씩 보양식을 찾게 된다. 친구가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곳이라 같이 가면 어디든 좋은 나는 맛집이 어디인지 듣지도 않고 오케이했다. 뚝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골목 구석에서 '심마니 산약초 백숙'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역시 맛집은 이렇게 숨은 곳에 있는 것인가. 마침 배도 고프고 기대감을 안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백숙을 조리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예약하지 않은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미리 다행히 예약을 하고 식당을 찾았다. .. 2020. 10. 24.
[광교 카페 추천] 법조타운 카페 '소소한(SOSOHAN)' 조용한 시간 주말 여유있는 시간, 잠시 시간이 비어 광교법조타운에 있는 카페 소소한을 다녀왔다. 공간도 예쁘고 식물이 많아 더욱 맘에 들었던 카페! 친구가 카페 간다길래 쫄래쫄래 따라 나갔다 왔다. 카페 구석구석에 식물이 많아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화분 키우면서 플랜테리어로 꾸미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식물 키우는 족족 시들어버리는 걸 보며 아, 나는 식물을 키워서는 안 되는 사람이구나 깨달았다. 관심없거나 과하거나. 식물에게 제일 좋지 않은 것! 메뉴판! 저녁시간이었기 때문에 커피는 패스하고 티 종류 중에 음료를 주문하였다. 주문한 플레인 요거트가 나오고, 이것저것 내가 하고싶은 거 하는 시간. 테이블이 좁아 친구와 따로 테이블을 잡고 앉아 각자 하고싶은 것&해야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못다.. 2020. 10. 20.
무료폰트) 저작권 걱정 없는 '안심글꼴파일', 한컴오피스에서 사용하자 오는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국민 누구나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국문화정보원, 한글과 컴퓨터와 협력해 지난 7일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 프로그램에 '안심글꼴파일'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서는 각 글꼴파일의 이용허락조건을 확인해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을 문체부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이번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에서 제공되는 '안심글꼴파일'은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개발하고 한컴오피스 프로그램 내 반영에 동의한 총 57종이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한컴오피스 2018 또는 2020을 실행한 후, 글꼴목록에서 '공공 안심글꼴' 표시를 선택하면.. 2020. 10. 11.
[강남역 맛집 추천] 일본 가정식 스밋코 JMT 점심시간 직장동료들이랑 우르르 몰려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늘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식당, 드디어 성공했다. 내부가 좁고 식당이 숨어 있는데 올 때마다 늘 웨이팅이 있어 궁금했던 곳. 마침 웨이팅도 없었다. 오예! 식당 안이 그리 크지 않아 함께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다. 내부는 일본 현지의 작은 식당 느낌이다. 메뉴판을 보다가 연어덮밥에 눈이 가 사케동을 주문했다. 우리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니 곧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와 이내 식당 내부가 만석이다. 곧 웨이팅도 생겼다. 직장인들이 웨이팅까지 해서 먹는 거 흔치 않을텐데. 조금 신기했던 점심시간 풍경. 주문했던 음식들을 조리하는 걸 앉아서 볼 수 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눈 앞에서 이렇게 연어 회를 뜨는 걸 보니 왠지 더 믿.. 2020. 10. 7.
[거제 여행] 거제 카페 추천_프라도 카페(가저도) 거제도에 예쁜 카페가 참 많이 생겼나보다. 거제 여행 갔다가 다녀온 카페들이 맛도 좋고 풍경도 좋아 모두 만족하고 돌아왔다고. 요번에 들른 카페는 가저도에 있는 프라도 카페였다. 가저도 안으로 꽤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카페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오면 딱 좋을 곳에 위치해있다. 카페 내부에서 만나는 바다 풍경도 참 아름답다. 여기에서는 고성부터 창원, 부산까지 볼 수 있다. 가거도는 그리 크지 않아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아빠의 추억을 따라 가거도를 한 바퀴 돌고 동생이 찾은 카페에 왔는데 급히 찾은 카페 치고 풍경이 너무 좋아 더 여유를 즐기다 오고싶었던 곳이었다. 마침 날씨도 너무 좋은 날이었다. 구름도 예쁘고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양식장의 풍경도 그.. 2020. 10. 6.
[거제 여행] 카페 추천_심해 카페 오랜만에 가족과 만났다. 요즘 같은 때에 같이 만나 무얼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경기에 살다가 내려가는 게 조금 귀찮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 얼굴 보고 함께 하니 참 좋다. 이래서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하는 건가? 피곤한 몸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같이 거제도 내려올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숙소에 잠깐 들러 짐을 풀고 심해 카페에 다녀왔다. 옆에 있는 다른 카페보다 핫한 이곳! 다행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많긴 했지만 우리 앉을 자리는 있었다.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너무 멋지다! 들어오자마자 쪼르르 달려가 바다부터 바라보았다.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저 다리가 바로 거가대교! 왼쪽 끝쪽으로는 매미성도 볼 수 있다. 좀 더 일찍 왔으면 매미성도 돌고 갔을텐데. 여기 왼쪽 끝에.. 2020. 10. 5.